본문 바로가기

지민

아빠하고 나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꽃밭에서라는 노래가 요즘 자꾸 생각난다.
지민이에게 불러주다가 문득 이 노래가 지민이에게 현실이 되었으면 싶었다.
그렇게 된다면 내 인생에 하나쯤은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