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독특한 주제와 엄청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증명.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은 인간에게 대략 50:50의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또 부모는 그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가,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느냐 보다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애를 두고 직장에 나간다고, 모유를 안먹였다고, 밤마다 책을 안읽어줬다고 죄책감을 갖지 말라는데.
(밤마다 책 읽어준다고 애가 공부를 잘하는건 아니라고 한다)
허나 통계는 통계이고 경향일 뿐, 개개인에게 적용되는 수치는 또 다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