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갖고싶다 그로밋 그로밋 핸드폰 홀더. 스노우캣 홈피에서 발견! 너무 맘에 든다 ㅠ_ㅠ 더보기
인간은 모두가 죽는다 - 시몬느 드 보봐르 한가족 프라자 3층에 있는 성전회 도서관에 처음으로 놀러갔다. 알포의 자료실은 소설류가 별로 없는데 거긴 왠지 많을 것 같아서.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그럭저럭 맘에 들었다. 책들이 좀.. 기증 받은 티가 많이 난달까, 오래된 책이 많고 돈을 별로 들이지 않는 것 같은 느낌. 어쩌면 새 책들은 다 대출중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제목이 시선을 끌었다. '인간은 모두가 죽는다' 수천번 수만번 나 자신에게 했던 말. 대체 작가는 저런 제목으로 어떤 소설을 써놓았을까? 궁금. 대략 1/10 정도 읽었는데.. 어이없게도 이 소설의 주인공은 불사의 몸이다. -_-;; 어이없다.. 인간은 모두가 죽는데 주인공은 안죽으니 인간이 아니다.. 머 그런 내용이려나? 상상해보건데, 인간은 존재한다는 .. 더보기
와인잔들 매드포 갈릭에서. 와인잔을 죽 걸어놓았는데, 불빛이 비쳐서 마치 잔에서 빛이 나는 듯 했다. 더보기
환상의 책 - 폴 오스터 예전부터 표지가 맘에 들었지만, 폴 오스터의 책은 이제 읽지 않으리라 다짐했기에 모른척 해왔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이 책이 이 작가의 작품들 중에 최고라는 평을 보고선 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작가의 책들이 구리구리하고 우울하지만 또한 재미있는 것을 알기에.. 어느덧 다섯권이나 모였다. -_-;; 이제 더이상 거부하지말고 다 사버려야지.. 음하하.. 제목이 맘에 드는 "빵굽는 타자기"부터 사야겠다. 지난 일요일, 하루종일 쇼파에 파묻혀서 이 책을 읽었다. 예상대로 우울하면서 또한 손을 뗄 수 없는 재미가 있었다. 가족을 잃은 괴로움을 잊기위해 책을 쓰는 사람, 그리고 그 책의 주인공인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리며 남들에게 보이지 않을 영화를 만드는 사람. 어찌 보면 불쌍하고 어찌보면 처절하고 또 어찌보면 .. 더보기
꽃 그이후 세 종류의 식물을 화분에 심은후.. 튤립은 회사에 가서 잘 커서 잘 피고 이제 아마도 완전히 시들었을듯. 일주일동안 즐거움과 향기를 주어서 고마웠어. 회사에 있어서 사진을 못찍은 것이 안타깝다. 국화는 꽃이 더 피었고 조금 크고 있는 듯도 한데.. 이상하게도 향기가 없다. 바질은 크는지 안크는지 알수가 없고. 그리고 트리안이 신기하게도 꽃을 피웠는데..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인다. 더보기
꽃을 샀다. 화분과 식물을 따로 사고 흙이랑 삽도 사서 처음으로 화분에 심기를 해보았다. 튤립이랑 국화랑 바질(얘는 꽃이 아니군). 옮기다가 상하진 않았을지 흙은 적당한지 물은 적당한지.. 걱정된다. 제발 안죽고 살아주기를. 더보기
요즘 보는 드라마들 모처럼 월화, 수목, 주말 드라마를 모두 보고있다. 월화는 최근 시작한 연애시대. 대체로 코믹하고 가볍다. 일본 소설이 원작이라 그런지 우리나라 드라마의 필수 요소인 출생의 비밀같은건 없다. 감우성과 손예진 둘다 연기도 그럭저럭 볼만하다. 감우성이 교보문고 강남점에 일하는데, 서점에서 일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도 조금 알수 있다.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 좋다. 수목은 굿바이 솔로. 궁을 보고 있을때 시작해서 10회쯤 진행된 다음 보게되었다. 많은 등장인물들이 이리저리 연결되고 이런저런 사연을 가지고 있고.. 줄거리 파악이 쉽지 않다. 주인공이 자그마치 일곱명이나 된다. -_-;;; 대부분 괴로운 과거사를 가지고 있고, 현재도 즐겁지만은 않으며 심지어 위태위태하다. 보고있자면 술생각이 절로난다.(정말.. 더보기
양자리 운세 4.13 ~ 4.19 양자리의 운세 주변에서 어떠한 질책과 따가운 시선을 보낸다해도 꿋꿋하게 그대 잘난 맛에 지내자. 따를 좀 당하면 어떠냐하는 심정으로 나설 때 안 나설 때 상관없이 그냥 나서고, 공동체 생활이란 개념 같은 건 생각하지 말고 하고 싶은 데로 밀고 나가자. 누구나 다 그러고 싶은 시기가 있게 마련이다. 참지말고 성질대로 하자. 행운지수 60 애정지수 90 재물지수 70 머 이런 운세가 다 있어 -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