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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된 청소부 재미없다. 제목과 표지만으로 책을 고르는 것은 이제 그만해야지. 이런류의 책이 맘에 드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지만. 더보기
괴짜 경제학 재밌다. 독특한 주제와 엄청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증명.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은 인간에게 대략 50:50의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또 부모는 그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가,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느냐 보다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애를 두고 직장에 나간다고, 모유를 안먹였다고, 밤마다 책을 안읽어줬다고 죄책감을 갖지 말라는데. (밤마다 책 읽어준다고 애가 공부를 잘하는건 아니라고 한다) 허나 통계는 통계이고 경향일 뿐, 개개인에게 적용되는 수치는 또 다르겠지. 더보기
주말과 라떼 한잔 무엇을 했는지 잘 기억도 나지않게 그렇게 또 주말이 지나간다. 밥먹고 쇼핑하고 커피마시고.. 복사해놓은 듯이 똑같다. 아, 이번 주말에는 축구 응원도 했었군. 더보기
맛있겠군 올해 초의 사진인데, 다시 보니 너무 귀엽다 *_* 배경에 안나오려고 숨었는데 영.. ㅋㅋㅋ 한마리 더 만들면 이렇게 귀여운 놈이 안나올것 같아! 더보기
폴라로이드 몇년을 처박아두었던 것인지 기억도 나지않는 폴라로이드를 꺼내어 찍어보았다. 고양이와 그리고 자석액자와 함께 기념샷. 왼쪽 사진 안에 같은 포즈의 고양이가.. ㅎㅎㅎ 더보기
치즈 쿠키 요리강좌 둘째날 - 치즈 쿠키 만들기. 재료를 어찌어찌 섞어서 주머니에 넣고 짜준다. 확대하면 요렇게. 이쁘게 짜지 않아도 구우면 퍼지기 때문에 괜찮지만, 붙지 않도록 적당히 간격을 두어야 한다. 그리고 균일하게 만들어야 덜익거나 타지 않는다고. 구우면 요렇게.. 치즈가 까맣게 되었다. 앙앙.. 맛있오 맛있오. +_+ 주말에 빵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살쪄버렸다 ㅠ_ㅠ 이제 요리강좌도 그만 나가고, 빵도 그만 먹어야지!! 더보기
아웃백의 더운 야채 아웃백은 보통 사이드 고구마 구이를 먹고싶어서 가는데, 이번엔 더운 야채를 먹어보았다. 물론 고구마도 먹고.. ㅋㅋ 예상외로 상당히 맛있었음. 생선도 그럭저럭 먹을만. 아래 새우도 먹을만 했는데, 새우 아래에 놓인 반쪽의 부시맨 브래드는 너무 딱딱해서 먹을 수가 없었다. 그냥 받침인가.. -_-aa 충격적인 것은, 그동안 고구마 다음으로 맛있다고 생각해왔던 것이 스프였는데, 이날의 감자 스프는 너무 짜서 황당.. 그리고 키위 에이드는 시럽을 얼마나 넣은건지 심히 달아서 먹을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조용히 나올 생각이었으나 서버가 와서 맛있게 먹었냐고 물어보기에 사실대로 대답했더니.. 매니저인지 누군가가 와서 하는말이, 요리법이 서양식이라 좀 짜다나.. -_-;;;;; 한두번 먹는것도 아니고, 또 요리법이 .. 더보기
녹차 머핀 & 녹차 쿠키 백화점 요리강좌 시작~! 첫 수업은 녹차 머핀과 녹차 쿠키이다. 재료가 이미 계량되어있고 전동 거품기도 있고.. 거의 거저먹기이다. 오븐에 굽는 온도도 시간도 선생님이 다 알아서 해준다 ㅋㅋㅋ 심지어 만들어서 가져가는 양이 적다고 미리 만들어온 것을 주시기까지! 아..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예쁘고 너무 맛있다 *_* 딱 보기좋게 부풀어 오른 머핀! 오븐에서 막 꺼낸 쿠키들. 모양을 찍어낼 때는 동그란 틀이 심심하지 않나 했는데, 이렇게 보니 이 역시 이리도 이쁠수가! 녹차쿠키가 단맛이 거의 없다고 잼을 발랐다. 먹는 걸로 장난치며 탑쌓기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