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 내맘대로 베스트 + 오션의 추억 오랜만에 인물 사진을 잔뜩 찍은 운동회날. 내맘대로 베스트를 정해본다. 버스안에서.. 모처럼 마음에드는 내 사진을 건졌다. 입에 힘을 준 것이 좀 아쉽다. ㄱㅅㅁ의 작품으로 추정됨. 도착해서.. 아직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모두들 즐거워보인다. 행복한 느낌이 가득차 있는 듯. 그런데, ㅈㅈㅅㄴ의 카메라에도 내가 찍혔을라나? ㅋㅋㅋ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진다. 옆모습이지만 맘에 듬. 연주자보다 더 진지한 찍사들.. ㅋㅋ 유명 음악가라도 출연한 듯 하다. ㅊㅁㅅㅇ님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사진들. 자연스런 옆모습과 뽀샤시 컷. 울창한 숲과 두사람의 다정함이 돋보이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다른 카메라에 포즈를 취하고 있어서 더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 아.. 그런데 다들 회색옷이라 좀 우울하다. -_-;;.. 더보기 졸린 고양이 고양이의 새 포즈 개발! 이름하야 졸린 고양이. 앞에서 보면 요런 모습.. 아웃 포커싱 과다의 폐해를 보여준다. 뒤에서 보면.. 주변 사물을 이용하여 사진찍기도 열심히~! 나무타는 고양이. 더보기 고무나무 새잎나다 두달 반동안 절대 크지않고 버티던 고무나무가 드디어 새잎을 내 놓았다. 한겹 풀리면 그 안에 또 새잎이 있다. 더구나 이번엔 안에 말려있는 것이 꽤 크고 곧 풀릴 듯한 태세이다. 흠.. 신기한 것 같으니.. 더보기 운동회 비가 온다더니 날씨는 좋기만 했다. 너무 좋아서 종일 태양아래 있었더니 일사병에 걸린 듯 하다. 어찌어찌어찌하여 운동회 일정은 끝나고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었을 무렵, 해도 대략 넘어가려 하고 하늘은 이뻤다. 완전 여름인 산속 풍경. 그리고 산속 하늘. 어두워지기 시작할 무렵 산을 내려와 완전히 깜깜해지고 나서야 버스를 탔다. 다음날인 토요일 하루 종일 두통과 피곤에 시달림.. 회사 생활하기 여러모로 힘들다. 더보기 5월 23일 고무나무를 사온지 두달 반만에 새잎이 났다. 말려있던 새잎이 펴지니 그 속에 또 말린 새잎이 있다. 국화꽃들은 지려하지만 바질이랑 트리안은 쑥쑥 큰다. 원예사업 이상무.. 독립을 한 이후로 기숙사에서 생활한 일년 반을 제외하고는 입식 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 드디어 방에 대 변화를 주기로 결심하고 주문을 완료. 침대 책상 의자 등등. 배치를 결정하려니 머리가 아프다. 지름신 강림 완료.. 연애시대가 끝났다. 이제 무슨 낙으로 살지.. 동진의 보조개가 너무 그리울 것 같다. 더보기 오랜만에 학교 스승의 날을 맞아 오랜만에 학교에 갔다. 정말 얼마만인지.. 먹고싶던 임프 팥빙수 먹고.. 공사중인 이학관 앞도 구경. 학교밖의 골목들, 장승, 애기능, 과도관, 이학관.. 변하기도 했지만 또 그대로인 것도 많았다. 그런데 어찌 아무런 느낌이 오지 않는 것인지. 이 곳이 내가 알고 있는 곳 맞고, 여기를 걸었던 기억도 나고, 그런데 왜 아무 느낌이 없을까.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즐거워했던 곳을 지나면서 완전히 무감각해진 나 자신에게 놀랐다. 진짜 마음이 떠났나보다. 더보기 흐흐.. 어딘가 흐뭇해 보이는 이 표정 ㅎㅎㅎ 더보기 5월 5일 어린이날이자 초파일이자 개교기념일이고, 이번 주의 두번째 공휴일이면서 또한 연휴의 시작인 즐거운 금요일, 오늘! 오늘의 미션은 쇼핑. 일단 서울에 올라가서 점심을 먹었다. 오늘의 점심. 두부 버섯 정식인가에 메인으로 나온 두부 버섯 어쩌고..이다. 지나가다 불쑥 들어간 집이었는데 성공적이었음. 오랜만에 보람찬 쇼핑을 하고 커피도 한잔. 비올듯한 구름과 약간의 바람.. 야외에서 놀기 좋은 날씨였다. 저녁은 봉주루에서. 장소의 특성이 드러나지 않지만 여튼 거기서 찍은 사진임. 역시 옆모습이 더 예쁘다. 오늘의 일기 끝.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