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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기

파스타 파스타 파스타

원래도 파스타를 좋아했지만 요즘들어 정말 많이 먹는다.
다른 메뉴는 어쩌다 가끔 먹고싶거나 아예 안먹고 싶은데, 파스타는 것만 먹고 살라고 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단 맛있는 것만..)

슬픈 것은 맛있는 집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 그리고 요리하기는 너무 귀찮아서 사먹고 싶다는 것..

요즘 젤 맘에 드는 건 바로 일마레. 그중에도 강남점. 그중에도 요놈들.
새우랑 게살을 갈아서 어쩌고 파스타(소스는 크림과 토마토를 섞은 것)와 매운 새우 칠리 파스타.



분당 까페거리에 가면 대부분 아마폴라 델리에서 빵을 사서 커피지인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한동안 맞은 편에서 공사를 해서 괴로왔다.
지난주에 가니 공사가 끝나고 까페 플로르란 식당 겸 까페가 개업을 했다.
파스타를 팔기에 시식에 돌입.
해물 크림과 또......... (이름이 머였는지 기억이 안남)
맛은 매우 평범.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맛있다고 하기에도 2%가 부족하다.



아, 그러고보니 매드포 갈릭에도 맛있는 놈이 있다.
메뉴판에 "게살과 바닷가재살에 마늘향이 그윽하게 어우러진 크림소스 파스타"라고 설명되어 있는 바로 이 것.
마늘향이 강하고 사진발은 별로지만 맛은 좋다. 면이 꽤 가는 편.
안먹어본지 오래된 듯.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