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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새식구를 소개합니다. 예전부터 키워보고 싶었던 알로카시아. 홈플러스에서 샀다. 9000원. 봄이 오고 하니 꽃을 키워보고 싶어서 찾아다닌 나난큐러스. 이름이 왜케 다들 어렵냐.. 화분 하나를 5000원에 샀는데 세 뿌리가 있어서 나눠심었다. 노란 애들이 거의 2/3인듯. 그리고 식량이 되어줄 상추와 겨자잎. 모종 네개 천원씩 해서 전부 이천원. 나난큐러스랑 같이 수지쪽 길가 화분집에서 샀다. 하루새 쑥쑥커서 어제랑 완전 달라짐. 곧 먹을수 있겠다 +_+ 더보기
새 화분들 오랫만에 양재 꽃시장에 가서 화분들을 좀 질러줬다. 먼저 회사 새건물의 새집 증후군 완화를 위해 공기를 정화하고 포름 알데히드를 없애준다는 고무나무를 장만. 그중에 특히 잎이 예쁜 벵갈 고무나무다. 하얀 꽃이 피는 꽃기린도 샀다. 마치 미역처럼 생긴 얘는 파는 아저씨도 이름을 몰랐다. 그냥 미역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그리고 대나무 잎 비스무레하면서 귀여운 이것. 얘도 이름은 모른다 -_-;; 바질도 샀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aa 담엔 알로카시아 묘목을 하나 건졌으면~ 더보기
몇주만에 소생하여 보람찬 일요일 보내기 프로젝트 이주인가 삼주인가.. 여하튼 꽤 오랫동안 여기저기 아파서 빌빌댔다. 일단 쉬고 보자하여 칼퇴로 일관해도 별 소용 없더니, 안아프다고 스스로 세뇌하기 전략이 효과를 본 듯 하다. 좀 살만해진 기념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닌 일요일, 뿌듯한 마음으로 오늘의 일기를 써 볼까나. (그런데 건진 사진이 별로 없어서 낭패 ㅠ_ㅠ) 일단 머리를 잘라야 하므로 행선지는 분당. 그동안 죽과 알포밥으로 연명해왔으니 오랜만에 파스타를 먹기로 하였다. 몇 번 지나가기만 했던 새로운 집에 도전! 먼저 단호박 스프.. 모양은 그럴싸한데, 맛은.. 맛은.. 아무런 맛이 없다. -_-; 말그대로 무.미.건.조. 그럼 파스타는 맛있었는가...하니, 거의 재난에 가까운 맛이었다. 사진을 올리고 싶지도 않을 만큼.. -_-;; 심지어 당분간 .. 더보기
새식구 좀마삭줄 그리고 단정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