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도 여행 - 새우 강화도로 놀러간 목적은 사실 "왕새우 소금구이"였는데.. 기대만큼 '왕' 크지도 않았고, 어이없겠도 별로 맛이 없었다 ㅜ_ㅜ 걍 소금에 구운 것도 아니고 소금 위에 솔잎을 깔아서 (대체 왜 그런 것인지!!!) 굽는다기 보다는 찌는 효과를 준 것이었다. -_-;;;; 새우 1kg 35000원 + 칼국수 5000원으로 네 명이서 일단 배는 채우고, 새우 튀김을 먹으러 갔다. -_-;; 강화도쯤 갔으면 아무데서나 먹어도 새우가 맛있으리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내 자신이 어찌나 한심한지!!! 그러나 불행중 다행으로 새우튀김은 무지하게 맛있었다. 이건 여섯개 오천원.. 윽.. 비싸다.. 하지만 새우구이 먹을 돈으로 이걸 먹었으면.. 배터지게 먹었을텐데!!!! 배불러서 두 개 밖에 못먹었다. 흙흙 더보기 강화도 여행 - 박 강화도는 생각보다 시골이었다.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호박이 주렁주렁 열려있어 길까지 뻗어나올 듯 하고, 할머니들이 길가에서 집에서 키운 것들을 팔고 있는 경우가 많다. 농작물들을 구경하자니 나이들어서 자연 체험 학습을 하는 기분이었다. 어릴때 안했으니 이나이에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흥부가 톱으로 썰었다는 박. 처음으로 보았다. 모양은 좀 큰 메론같고, 허연 호박같기도 하고. 박 옆에 있던 수세미. 요것도 먹는 것일까? 호박이 정말 많이 쌓여있었는데, 삼단으로 쌓아놓기도 하고, 길쭉하게 생긴 것도 있었다. 더 신기한 빨간 호박. 보통 단호박 정도의 크기인데, 아주 작은 몇 개를 창가에 놓아둔 것이 너무 귀여워서 하나 얻어왔다. 귀가 잘 안들리시는 할머니는 그걸 왜 끼워달라고 하냐며 어이없어 하셨다. .. 더보기 강화도 여행 - 고인돌 강화도에 가서 고인돌을 보았다. 물론 고인돌이 목적은 아니었고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것. 무지무지하게 큰 돌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작아서 실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