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즈니의 하늘 2006년 10월 3일. 도쿄 여행 다섯째날. 디즈니씨에 갔다. 우리를 반겨주는양 하늘이 정말 예뻤다.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지구본이 보인다. 왼쪽에 까만 것은 김대리, 오른쪽은 송대리 ^^;;; 그 위로 파란 하늘과 신기한 모양의 구름. 아.. 예쁘다는 말 밖엔. 파란 하늘도 예쁘지만 몽실몽실한 구름도 그에 못지 않아요. 요것도.. 냐하핫. 또가고싶다 +_+ 더보기 [여행의 단상] 지브리로 우울함을 달래볼까하고 여행 사진을 보다가, 맘에 드는 사진을 골라보았다. 2006년 10월 4일, 돌아오기 전날 지브리로 가는 전철에서, 나와 함께 여행을 떠난 두사람을 찍었다. 다정하고 어딘가 닮아보이기도 한다. 더보기 여행의 산물 6박 7일간 다녀온 여행의 후기를 3일치만 쓰고 말아버렸다. 스스로 한심하기도 하지만.. 어쩌랴. 쓰기 싫은 것을 -_-;; 남은 날들의 기록은 내키면 정리하기로 하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보람찬 노획물을 자랑할까 한다. 지브리 박물관에서 건진 그로밋과 양~!! 냐하하하하하~ 아드만에서 만든 윌레스와 그로밋의 인형을 왜 지브리에서 파는지 이상하게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지브리 박물관의 방 하나에 아드만 스튜디오의 클레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었고 그래서인지 상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어느 것을 살지 고민고민하다가 둘 다 샀는데 넘넘넘 잘한 듯 ^____________^ 태엽을 감으면 찰찰찰 소리를 내며 기어간다. +_+ 고양이가 아가들을 반가이 맞아준다는 컨셉으로. 말똥말똥 귀여운 것들!!.. 더보기 도쿄 여행기 - 셋째날 10월 1일, 여행 셋째날. 메이지진구 - 하라주쿠 이틀 쉬었더니 기억이 가물가물. 큰일났다. 어서 후기를 다 써버려야겠다. 메이지진구. 신사가 아닌 신궁이라는데. 건물 자체가 이쁘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무서운 사람이 많아서 놀랐고, 신궁으로 향하는 길에 접어드니 무서운 사람들이 다 사라져서 놀랐고, 시내에서 갑자기 산속으로 들어온 느낌에 놀랐고. 요렇게 나무숲속에 쭉뻗은 길. 난 왜이렇게 입에 힘을 주는건지.. 다리가 아프다고 뒤로 걷는 미선. ㅎㅎ 안에 들어가서 결혼식 장면을 조금 구경하고 다시 이 길을 돌아와 하라주쿠에 갔는데 무서운 사람들과 신기한 사람이 많았다. 비가와서 우산을 샀다. 백엔샵에서 구입한 비니루 우산. 많이 걷고 비가와서 피곤했다. 수확도 그리 좋지 않았음.. 더보기 도쿄 여행기 - 둘쨋날 9월 30일 둘쨋날. 아사쿠사 - 오다이바 - 오에도 온천 겨우 둘쨋날인데, 일어나자마자 다리 근육이 비명을 질러댔다. 7시 40분에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양식과 일식의 조촐한 부페. 빵과 커피가 있어서 기뻤지만, 다른 것은 거의 없었다. 정말 맘에 안드는 것은 계란을 덜 익혀준다는 것. -_-;;; 느끼해서 죽어버릴 뻔 했음. 다행히 빵은 맛있었고 커피는 좀 쓰지만 우유를 부어 미르꾸코히를 만들어주었다. 아침먹고 동네 산책길에 나섰다. 날씨가 선선하니 좋음. 9시가 조금 넘어 출발하여 열시에 아사쿠사에 도착. 먼저 나카미세의 입구에 있는 가미나리몬에서 남들하는 것처럼 사진을 찍어주었다. 나카미세 거리에서 쇼핑에 돌입하기 전에 닌교야키(인형모양의 과자)를 먹어주었다. 맛은 호두과자와 거의 흡사한데 호.. 더보기 됴쿄 여행기 - 첫날 김대리, 송대리와의 6박7일 도쿄 여행. 너무 긴 여행이어서 그런걸까, 여행기를 쓰려니 어쩐지 막막하다. 여행용으로 사들고 간 다이어리에 이런저런 기록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대로 옮기고 싶지는 않고.. 역시 남는 건 사진과 기억뿐인듯. 9월 29일, 첫날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김포공항 - 하네다공항 - 아카사카 요코 호텔 - 롯본기 먼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기 전 기대에 부푼 모습들. 이때가 대략 12시경으로 추정됨. 비행기가 하네다에 착륙한 것이 오후 2시 35분. 하네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데 세 종류의 지하철을 타야했다. (두 번 갈아탔다는 말씀) 한번은 역과 역사이를 바깥으로 나와 걸어서 이동하는데, 지하차도가 나와서 가방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팔에 근육이 생길뻔했다. 여튼 첫날은 지하철표를 성.. 더보기 도쿄도쿄~! 와따시와 도쿄니 아리마쓰. 라고 내일이면 말할 수 있다. 냐하하하하핳~~ 스고이~~ 우레시이~~ +_+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