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엽기행각 노래방이미친듯이가고싶어병이 도져서 갈만한 사람들을 찔러 실행에 옮겼다. 동지는 나포함 다섯. 일단 칼퇴하여 중앙문 앞 상가 중간에 있는 허름하고 지저분한 벤치에 앉아서 김밥과 만두와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고 맥주로 약간의 취기를 더한 다음 노래방으로 직행. 해는 저물어가고 바람도 살살불고 테이블은 지저분하고.. 밖에서 먹는 재미도 쏠쏠하였다. 늘 가던 '준노래방'을 갔는데 왠일로 만오천원을 받았다. 이전에는 늘 사람이 많아서 특실료를 받았던 것일까?? 그런데 딸랑 한시간 이십분밖에 안주고 땡. 음.. 단골 노래방을 바꿔야겠다. 좀 아쉬워하다.. 2차로 다시 노래방에 가는 엽기 행각을 저질렀다. 현란한 간판에 현혹되어 들어간 웰컴 노래방. 여기도 만오천원. 시설은 괜찮은 편이고 노래는 준노래방보다 맘에 들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