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생활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그것도 몰아서 하였다. 다세포소녀, 게드전기, 지킬 앤 하이드. 다세포소녀는 아무 기대없이 봐서 황당한 재미가 있었고, 게드전기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생각보단 별로였다. 센과 치히로의 모험이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상당히 감정이입이 되었는데, 이건 전혀 감정 이입을 할 만한 대상이 없었다. 그림도 안예쁘고.. (일부러 그렇게 했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너무 무거운 주제를 많이 얘기하려 한 것 같아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달까. 아주 별로라는 건 아니지만 기대한 만큼은 아닌었다. 지킬 앤 하이드는 앵겔지수를 낮춰보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조승우의 노래를 듣고 혹하기도 해서 보게 되었다. 하지만 조승우가 나오는 공연은 매진이라 류정한이 출연하는 것을 보았다. 때마침 마지막 공연이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