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에 갔다가 신간 코너에 놓여있는 이 책을 보고.. 표지가 맘에 들었다.
의자 그림 밑에,
"사람이란 완전할 필요가 없다!
오늘부터 당장 그대 자신을 좋아하기 시작하라!"
라고 쓰여있고,
속표지에는
"만일 누가 자신에게 잔인하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리라고 기대하겠는가?
- 하스다이 벤 하멜레크 베하나제"
라고 쓰여있는 것에 대략 꽂혀서 대출을 받았다.
내용은.. 음..
정신분석적인 측면이 강하고 상태가 정말 좋지않은 예가 많아서
읽고있자니 내가 진짜 상태가 좋지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내일이 반납 기한이라서.. 읽다가 중단.
얼마 읽지는 않았지만 자신을 미워하지말고 사랑해라, 뭐 그런 이야기가 계속해서 반복될 것임을 알 수 있다.
읽은 중 제일 맘에 드는 서문에 나온 문장.
"우리들은 우리들 자신과 더 좋은 관계를 맺을 때 틀림없이 다른 사람들과도 더 좋은 관계를 맺게 된다."
나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어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