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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결혼 2주년 기념 여행

2009.05.03 - 2009.05.05
결혼 2주년을 기념해서 강원도 휘닉스 파크로 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먼저 5일장 구경을 갔다. 진부장에 갔는데 정말 조그마했다.
올챙이 국수를 처음 먹었다. 생각보다 밋밋하고 맛이 없었음.
기차 레일로 만들었다는 (-.-;;) 무쇠칼도 하나 장만했다.



휘팍에 도착해서 블루 캐니언 + 몽블랑(곤돌라) + 하늘정원(리프트) + 중식 세트를 구입했다.
짐을 푼 다음 먼저 곤돌라를 탔는데 생각보다 후덜덜했다.



구경하고 놀다가 내려와서 이번엔 리프트를 타고 하늘정원에 올라갔다.
리프트는 곤돌라보다 백배 무서움.. 나 고소공포증 있나보다.

허브 정원도 있고 흑염소랑 양 몇마리, 토끼도 몇마리.
구경하면서 설렁설렁 내려오면 된다. 생각보다 재밌었음.















둘째날에는 블루캐니언에서 놀았다.
캐리비안 베이보다 작고 아담하다. 둘이 타는 튜브 슬라이드는 거의 직각으로 떨어지는 듯.. 장난아님.

저녁은 오대산 아래에 가서 산채 정식을 먹고 돌아와서 어린이날 기념 마술쑈 감상.



마지막 날에는 조식 부페를 먹고 나서 하늘 공원에 한번 더 올라갔다.

호텔에서 본 하늘 공원.



헥헥.. 후기 다 썼다.
이제 휘닉스 파크는 더이상 볼 게 없으니 그만가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