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라는 시스템은 인간이 개발한 돈을 버는 모델 중 가장 효율적인 모델이다.
공부 덜 하고, 경험을 덜 쌓고도 단기간에 돈을 만질 수 있는 시스템은 회사밖에 없다.
적당히 살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3년, 5년 고생해서 신의 직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안정된 직장에 들어갈 수 있다면
나름대로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고,
다이내믹하고 열정적으로 살고 싶고,
자신의 힘으로 부자가 되어 더 많은 기회를 가져보고 싶다면 1인 기업은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 [1인 기업 성공시대] 중에서.
내가 이만큼의 돈을 벌고 있는 것이 과연 나의 능력에 따른 것일까,
아니면 회사에 속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아마도 지금까지 내가 회사에 벌어다 준 돈 보다 받은 돈이 많을 것이다.
사실 상품화에 기여한 적이 없으니 벌어준 돈은 아예 없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회사라는 효율적인 시스템에서 나같은 사람도 필요하기 때문에 월급을 주고 고용을 했을 것이다.
어쩌면 연구원이 몇 명이라는 통계에 잡혀 회사의 이미지 등에 기여를 했을지도 모른다.
회사를 나가서 온전히 나의 능력으로 현재와 같은 소득을 얻을 수 있을까?
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답을 알아낼 수 없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