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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기

아이폰 사용기 - 셋째날, 구글 캘린더 싱크.

2009. 12. 2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던 초반에 터치의 캘린더와 구글 캘린더의 싱크가 무척 절실했다.
그당시는 직접 싱크할 방법이 없었는데 NeuvaSync라는 서비스가 나름 쓸만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터치에서 새 일정을 추가할 때 여러 캘린더 중 하나를 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옛날 얘기고 이제는 구글 캘린더를 아이폰 캘린더와 바로 싱크하는 것이 가능하다.

먼저 아래 링크의 지시를 따라 한다.
Exchange에 구글 계정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기본 캘린더 하나만 싱크된다.
메일과 연락처도 같이 싱크할 수 있다.

http://www.google.com/support/mobile/bin/answer.py?answer=138740&topic=14252

캘린더가 여러 개인 경우 다 가져오려면 아래의 내용을 따라하면 된다. 최대 25개까지 가능하다.
폰에서 사파리로 http://m.google.com/sync에 접속한 다음 싱크하고자 하는 캘린더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휴대기기에서 지원되지 않는다고. 헉.



아이폰 OS 3.0에서 된다고 알고 있는데 OS 버전이 달라서 안되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설정이 더 필요한 것일까.

검색으로 찾아낸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위 화면 중간쯤에 있는 '언어 변경'을 눌러서 영어로 바꾸면 된다는 것.
그러면 아래처럼 제대로 된 페이지가 나오고,  로그인 한 다음 원하는 캘린더를 선택할 수 있다.



캘린더 색은 다섯개 뿐인듯. 색을 바꾸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새 일정 생성시 캘린더 선택은 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