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
귀찮기도하고 춥기도해서 늘 지하주차장에서 사무실로 직행하게 된다.
하지만 오늘은 아이폰 GPS 테스트를 위해 추위를 무릅쓰고 밖으로 나갔다.
바로 잡히지는 않았지만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구글맵이 내 위치를 확인해 주었다.
에코폰으로 위치 포함 트위팅하니 이런 주소를 만들어주었다.
실내에서는 위치가 잡히지 않았지만 집과 회사 모두 AP 스캔이 안된 지역이라 그러려니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돌아다니는 정보에 따르면 개인인증폰은 되고 정발폰은 안된다고 한다.
AP로 확인이 안되면 3G 기지국으로 부정확하게라도 나와야 한다는데.
대체 이건 또 뭔 난리인지.
KT가 아이폰 출시하고 이렇게 욕먹을 일이 많아서야 과연 출시한 보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아직까지는 이것이 휴대폰이라기보다는 카메라와 GPS가 달린 아이팟터치의 느낌.
내일은 주소록을 이동해서 폰답게 사용해봐야지.